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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28 터키여행-카파도키아야경
  2. 2012.01.27 터키여행-감동
  3. 2012.01.27 터키여행-괴레메 8
  4. 2012.01.26 터키여행-카파도키아상점들 4
  5. 2012.01.25 터키여행-카파도키아 2

오후4시반이면 어두워지는 겨울카파도키아
시차탓도 있지만 호텔에 들어가 8시만 되면 쓰러져 잤다
일어나면 새벽3시반.


억쑤로 춥다. 사진찍는데 춥다고 느끼면 사진을 즐길수가 없다.
있는옷 다 껴입고 삼각대없이 찍었다.
무서워서 호텔밖을 나가진 못하고 호텔서 아래층으로 내려오며  아침 8시 까지 찍었다.


말이 호텔이지 바위로 된 호텔이라 구조가 참 희안하다.
내가 있던 3층서 2층까지 내려갈려면 정말 멀고,가파른 돌계단으로 되어 있어
아무도 일없인 올라오질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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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젊은이
괴레메에서 우리 앞서 성큼성큼 올라가서 여기 저기를 바라보더니......
알맞은 자리를 잡아 그림을 그리고 있다.

참 보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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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만 먹고, 씻지도 못한채로 괴레메 야외박물관으로  향했다.

 


걸어서 가는 도중에 왼편으로 보이는 풍경이 좋아 그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가파른 흙길,그리고 바위들을 엉금엉금기면서...


오른편 괴레메 박물관도 지나쳐가면서 풍경에 취해 계속 갔다.
한참을 가다가 계곡아래를 보니 길이 보인다.
그리로 내려가기로 하고 모두들 계곡 아래로.... 


길인지 아닌지 모를 길이 나타나 우선은 재미있게 걸었다.
희안한 바위들.그리고 곳곳에 포도나무에선 포도가 말라서 건포도가 주렁주렁.
가다가 결국엔 작은웅덩이에 발이 빠져 신발속에서 물소리가 철퍽철퍽.
바위틈새로 가는길이 험하기도 했지만, 결국엔 길을 막아버린 바위땜에 다시 올라왔다

로프를 준비해서 다음에 다시오자면서....  ^^;;;;;

터키에서 오지탐험을 하게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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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는카페트상점들이 많았다.


테이블이나 식탁위에도 카페트천으로 덮어두는것을 좋아한다. 가방이나 소품들도 카페트로 많이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카페트를 거실에 깔고 쓸것을 생각 하지만, 터키인들은 어디든 쓴다.
카페트가 깔려 있는 터키식식당에서는 신을 신은채로 사용한다.
어떤 곳에서는 한카페트위에 각기 다른 두나라 사람이 앉아 있었는데 한사람은 신발벗고 앉았고 또한사람은 운동화를 신고 앉아 있었다.^^*

모 가게에서 카페트를 고르는데 250여만원 하는 카페트들을 바닥에 던져두곤 구둣발로 밟으면서 설명을 해준다,일상인것처럼..... 터키에선 신발 신은채로 카페트를 사용 하는듯했다.
덕분에 나라별로 어떤 디자인인지,어떤게 고급카페트인지,어떤게 손으로 짠것인지 이해를 하게 됐다. 


카페트 문화가 무척 발달한듯했다. 그에 따라 커텐상점들도 우리나라 못잖았다.
재봉틀 가게들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크고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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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다
아주 넓은 지역에  저런 바위들이 있다.
그래서 투어를 이용하든지 차를 빌려서 여행을 해야 그럭저럭 볼수가 있다.


저런 바위집을 사서 수리하여 호텔로 사용한다.12억 정도면 살수가 있단다.








내가 묵은 호텔에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야간버스를 타면 무엇보다 아침식사가 문제인듯 하다.짐은 체크인 할때까지 호텔에 맡겨 놓으면 된다지만...아침 이른 시간에 도착해 씻지도 못하고 아침먹을 곳을 찾는다는건 좀.....

내가 묵은 호텔서는 아침 식사시간에 도착한 우리에게 선뜻 식사를 할수 있게 해주었다.그것도 무료로...
아주 고마운 일로 기억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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