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장이 아저씨겠지 ???


여기저기 걸린 터키국기.이 나라 사람들의 국민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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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을두고 저녁을 먹고나니 해가 졌다.


삼각대 부피가 너무커서  고릴라(아실라나?)를 가지고 갔다. 릴리즈랑 같이...
그런데 야경을 찍을려니 릴리즈가 고장났다. 인생이란 이런것이다.
카메라가 고장나지 않았으니 난 그래도 큰 복을 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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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 내려, 공항에 있는 지하철을 타고 술탄 아흐멧에 자리한 바린호텔로 갔다.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 평가가 좋았던고로...


지하철에 나와서 지도를 들고 호텔위치를 찾는데,한 남자가 다가와 길을 가르켜 준다.
별로 필요치 않았던 친절이라 우리대로 다시 찾으려 하는데 또 다른 남자가 와서 또 친절을....  지도 한장들고 있는 외국인들을 보면 터키남자들이 다가와 친절을 베푼다고 하는걸 알고 갔지만. 그게 벌써 성가시다.


호텔은 평가보다는 훨씬 못해보인다.
아르바이트생을 많이 써서 평가를 올려 둔듯하다. 나중에 들어보니, 모싸이트는 호텔을 예약했던 사람이 아니면 평가를 못하도록 해두었다는데, 잘알아 봐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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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박11일의 겨울여행이다.
이스탄불,카파도키아,파묵칼레을 여행했다.
관광지 위주로 여행코스를 잡았지만, 내관심은 그냥 터기인들의 사는 모습이다.뒷골목의 모습이다.
그래서 패키지여행이 아닌,이 자유여행이 좋다.

아부다비공항에서 2시간 기다려 터키행 비행기로 환승했다.
아랍에미리트라는 나라. 뉴스로만 듣던..... 지도를 검색해 보고..... 막연한 호기심과 두려움이 있었다.
사람 사는거 거기서거기 지만 어떻게 여기까지 왔다.
10시간의 비행끝에 도착.옆자리의 덩치큰 유럽남자때문에 약간 쫄았었다.  ^^*


아부다비 공항안에도 맥도날드그리고 몇몇 들어본 상점들이 있다.그게 왜 반가왔을까?
나랑 별 상관이 없는것들이지만 낯선것속에 익숙함이 들어 있어서 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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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살랑살랑 타고 다니고 싶은차다.
내가 가지고 싶다고 하자 뒤에서 "그냥 에쿠스나 타고 치우세요" 한다.
그래야 겠다.  ^^;;;;;;;;;;;;;

차문화는 검소한편이다.소형차에 스틱이 대세다.
좁은도로에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이탈리아 여성이 후진주차를 하면서,뒷차에 쿵 박고 앞으로 땡겨 주차를 한다.
내가 스톱! 스톱 하자 이나라에선 많이들 그렇게 주차를 한다네???
그래서 주변의 차들을 둘러 보니 차 번호판이 성한게 드물었다.

도로를 건너 갈땐,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있거나 없거나 무단횡단한다.
차들도 빵빵거리지도 않고 잘 서준다.
어떨땐 직진신호 인데도 우리가 지나가게 세워준다.

처음엔 교통법규를 지키다가 나중엔 우리도 이탈리아 사람들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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