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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6 후회
  2. 2012.07.16 코스모스
  3. 2012.07.15 접시꽃
  4. 2012.07.14 나팔꽃 1
  5. 2012.07.13 코스모스

후회

대구/그외대구 2012. 7. 16. 23:52

 

120708

 

일요일 사진책을 몇권 도서관서 빌려왔다.

너무 책이 맘에들어 행복해진다.

 

어릴땐 내가 책을 좋아하는지 몰랐다.

여고시절부터는 집에 있는 책은 다 읽었다.

100권짜리 문학전집과 백과사전등....

 

20대 후반부터는 사는게 바빠 다 잊고 살았다.

 

이제 다시 나를 돌아볼 시간이 생긴다.

지난 시절이 싫다.  왜그리 바쁘게 살았는지....

지혜롭지 못했다. 삶을 바라보는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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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대구/그외대구 2012. 7. 16. 05:19

 

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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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대구/그외대구 2012. 7. 1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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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대구/그외대구 2012. 7. 14. 06:12

 

120708

 

이해가 안되는 것들...

 

나에게 자주 놀러 오시는 할머니 계신다.

화장이 잘 받는다는 주위의 말에, 화장을 하루도 걸르지 않고 하시는 할머니.

인사차 누군가가 칭찬 한번 한 말에,그옷.그모자.그가방이 정말 멋진걸로 생각하시는 할머니.

에쁜건 모두 집에 사다 놓아야 하는 할머니.

여자는 죽을때까지 아름다워야 한다는 할머니.

정작  집에서 밥해먹는건 못하는 할머니.

하루종일을  차려입고 돌아다니는것을 좋아하는 할머니.

누군가의 전화 한통이 한없이 한없이 그리운 할머니.

많이 배웠지만, 그배움이 영어단어 몇개를 넘을수가 없는 할머니.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사는것을 많이 느낀다.

젊은 사람들도..... 연세드신 할머니도........

 

여자!

난 그런 여자에 적응할수가 없다.

내가 화성인이다.

내가 변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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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대구/그외대구 2012. 7. 13. 06:23

 

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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