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타고싶다.
세상끝까지 가고싶다.
그게 행복한건지는 알수 없다.
사진을 찍고싶다.
죽을때까지.
그건 행복할것 같다.
기차를 타고싶다.
세상끝까지 가고싶다.
그게 행복한건지는 알수 없다.
사진을 찍고싶다.
죽을때까지.
그건 행복할것 같다.
120401
어제 오후에 자동차보험사에서 전화가왔다.
그러고 보니 보험 넣을때가 됐구나 하며 전화를 받았다.
젊은 남자였는데
견적을 내다보니 어떻게 얘기가 웃기게 흘러 간다.
생각 없이 슬쩍 내뱉은 말에 이 젊은이 웃느라 말을 못잇는다.
또 말을 하다보니 우리 둘다 웃느라고 전화가 길어졌다.
실컷웃고 전화를 끊고 나니, 남은 시간은 작은 미소를 띠며 보내고 있다는걸 느꼈다.
웃음이 피로를 씻어주었다.
나이를 먹어 갈수록 운전이 무섭다.
운전한 20여년동안 별 사고는 없었지만 사람을 다치게 할수 있다는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