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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에선 민박집을 잡았다.
4층이었는데 가방만 방에 얼른 놔두고 옥상(5층)으로 올라갔다.

이탈리아는 호텔비가 아주 비싸다.
그대신 민박은 가격도 괜찮고,아기자기한게 참 예쁘다.
방도 깨끗하고 모두가 좋아할듯하다.

부엌엔 장을봐서 음식을 해먹을수 있도록 잘 돼있다.
에스프레소커피나 카푸치노등을 만들어 마실수도 있다.
또 기본적인과일과 빵 ,씨리얼,우유등도 다 비치돼 있었다.

야채나 고기등을 사와서 직접 요리해 먹으면 경비를 절약할수 있을듯했다.
치즈나 소고기,그리고 포도주는 무척싸다.그리고 소시지종류도...
사오고 싶었으나,공항에서 걸릴듯하여 포기했다.

우리는 구경다니고 밤에 들어올땐 꼭 슈퍼에 들러,
이거저것을 사와서, 밤늦게 와인을 마시기도하고,아침에 요리를 해먹기도 했다.

치즈가 남아서 생각없이 후라이판에 녹여 빵을 찍어 먹었다.
그런데 그게 이탈리아에서 먹은 음식중 제일 맛있었던것이 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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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찍겠다고 삼각대까지 가져갔다는거!
이탈리아에....  ㅠ.ㅠ

바티칸 시티투어 일행과 같이 천사의성에 왔다.
물론 한국사람들.젊은이들.

20대의 한 젊은이가 자꾸 말을건다.
천사의성을 다 찍을수 있는 지점을 알려주고,말을 하고싶어 하는 듯하다.
한국말을...
나에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머뭇머뭇 다가 간다.
외롭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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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엔 집시들이 특히 많았다.
큼지막한 가방을 두어개이상씩을 가지고, 곳곳에 앉아 있다.
성당앞에는 거의 한사람씩 문앞에 앉아 구걸을 하고 있다.
기차역에도.
길거리에도.
자기가 거주하는 구역이 있는듯 했다.

그냥앉아 있다.어딘가를 응시하며.
장애가 있는듯한사람은 못봤다'
젊고 잘생긴 짚시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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