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찍겠다고 삼각대까지 가져갔다는거!
이탈리아에.... ㅠ.ㅠ
바티칸 시티투어 일행과 같이 천사의성에 왔다.
물론 한국사람들.젊은이들.
20대의 한 젊은이가 자꾸 말을건다.
천사의성을 다 찍을수 있는 지점을 알려주고,말을 하고싶어 하는 듯하다.
한국말을...
나에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머뭇머뭇 다가 간다.
외롭게 보였다.
로마엔 집시들이 특히 많았다.
큼지막한 가방을 두어개이상씩을 가지고, 곳곳에 앉아 있다.
성당앞에는 거의 한사람씩 문앞에 앉아 구걸을 하고 있다.
기차역에도.
길거리에도.
자기가 거주하는 구역이 있는듯 했다.
그냥앉아 있다.어딘가를 응시하며.
장애가 있는듯한사람은 못봤다'
젊고 잘생긴 짚시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