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살랑살랑 타고 다니고 싶은차다.
내가 가지고 싶다고 하자 뒤에서 "그냥 에쿠스나 타고 치우세요" 한다.
그래야 겠다.  ^^;;;;;;;;;;;;;

차문화는 검소한편이다.소형차에 스틱이 대세다.
좁은도로에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이탈리아 여성이 후진주차를 하면서,뒷차에 쿵 박고 앞으로 땡겨 주차를 한다.
내가 스톱! 스톱 하자 이나라에선 많이들 그렇게 주차를 한다네???
그래서 주변의 차들을 둘러 보니 차 번호판이 성한게 드물었다.

도로를 건너 갈땐,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있거나 없거나 무단횡단한다.
차들도 빵빵거리지도 않고 잘 서준다.
어떨땐 직진신호 인데도 우리가 지나가게 세워준다.

처음엔 교통법규를 지키다가 나중엔 우리도 이탈리아 사람들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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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 계단위로 올라 갔다.

스페인 광장은 오드리햅번이 영화속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곳이다.
스페인 대사관이 있었던곳.

그런데 막상 두세번을 갔지만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맘이 움직이질 않으니...

일몰경에 계단위로 올라가니,보인다.
찍고 싶은것이.....
마음이 가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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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를벌이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하얀옷을입고.하얀물감을 얼굴과 손에 칠하고.꼼짝않고 서있는...
광장이나 번잡한 길거리에서 자주 보인다.

간질러 보고싶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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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엔 집시들이 특히 많았다.
큼지막한 가방을 두어개이상씩을 가지고, 곳곳에 앉아 있다.
성당앞에는 거의 한사람씩 문앞에 앉아 구걸을 하고 있다.
기차역에도.
길거리에도.
자기가 거주하는 구역이 있는듯 했다.

그냥앉아 있다.어딘가를 응시하며.
장애가 있는듯한사람은 못봤다'
젊고 잘생긴 짚시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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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엔 벗은남자가 무지 많다.ㅎㅎㅎ
나보나광장 중앙의 분수는 베르니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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