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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해뜰 무렵에 기구를 탄다.
기구 하나에 15명 정도를 태우는데 복작복작하다.
정신없이 기구를 탔는데 키가큰 외국인 남자가, 내가 잘 구경할수 있도록 자리를 양보해준다. 키가작은 난 당연한듯 그 자리를 차지하고 사진을 찍었다.
난 왜이리 뻔뻔할까?   ^^*

 


몇일간 날이 좋지않아 기구를 못띄웠었는데,내가 탄날은 날씨도 좋고 따뜻하기까지 했다.
전날도 날씨때문에 오후에 간간이 기구들이 떴었다.
한시간 가량 타는데 무지 비싸다.
난 돌아서면 잊어버려 애먹는게 많다. 기구타는데 얼마였더라? 긴가 민가.....

카파도키아는 전부 바위와 돌인데 차로 다녀도 불만은 없을듯했다.
궁금해서 타보긴 했으나...  사진욕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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