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이탈리아 사람들처럼 커피는 항상 카페에서 마셨다.
아침에 길을 나설때나 길을 걷다가....

에스프레소는 너무 쓰다.어떤 카페에선 물도 같이준다.
쓰면 타서  마시란걸로 우린 해석해 버렸다. 맞거나 말거나.

난 끝까지 카푸치노.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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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테르미니역에서 나폴리의 가리발디역으로 간다.
기차는 일반석과 일등석이 있었다.
일등석에 타니,평일이고해서 좌석이 거의 비었다.
맘대로 사진찍고, 빛 안드는 쪽으로 골라 앉고 했다.

이탈리아의 산은 황량했다.
민둥산이다.
어쩌다 나무가 있어도 수를 헨다.

태국에 갔을땐 가도가도 산이 없어서,우리나라에 도착해 멀리 보이는산이
얼마나 반갑고 좋던지......

이탈리아에서도 산은 봐줄게 없다.

그래서 등산복같은 기능성 옷을 입은사람은 못봤다.
로마공원에서 간혹 운동을 하며 달리는 사람들을 봐도 팬티차림에 반팔티 차림이다.

편안해 보이는 기능성옷 같은걸 안입으니,
이탈리아 사람들이 멋을내는걸 좋아하는 멋쟁이로 보일듯도 했다.
내가 보기엔 그렇게 멋쟁이로 보이진 않고 옷들이 칙칙해 보였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옷입는덴 더 세련된듯 보인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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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찍겠다고 삼각대까지 가져갔다는거!
이탈리아에....  ㅠ.ㅠ

바티칸 시티투어 일행과 같이 천사의성에 왔다.
물론 한국사람들.젊은이들.

20대의 한 젊은이가 자꾸 말을건다.
천사의성을 다 찍을수 있는 지점을 알려주고,말을 하고싶어 하는 듯하다.
한국말을...
나에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머뭇머뭇 다가 간다.
외롭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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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엔 집시들이 특히 많았다.
큼지막한 가방을 두어개이상씩을 가지고, 곳곳에 앉아 있다.
성당앞에는 거의 한사람씩 문앞에 앉아 구걸을 하고 있다.
기차역에도.
길거리에도.
자기가 거주하는 구역이 있는듯 했다.

그냥앉아 있다.어딘가를 응시하며.
장애가 있는듯한사람은 못봤다'
젊고 잘생긴 짚시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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