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야지.
신문을 보다가 문득 나에게 다가온 말이다.
내가 일하고 있는 곳으로 가끔 찾아 오시는 할아버지가 계신다.
부모님 생각이 나서 말친구 해드리니 한번씩 오신다.
75세이고 그냥 심심하시다.
이 나이에 뭘 배우며, 뭘 하냐며 ,그냥 커피 한잔 태워드리면
한시간 심심치 않게 보낼수 있다며 좋아 하신다.
친구도 한명씩 돌아가시고 해서 그냥 그날 만을 생각 하시는 듯 하다.
난 저 나이가 되면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공연히 생각이 많아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