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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동안 사진에 소홀했다.
바빴고
힘들었다.
예전에 확실하다고 생각하며 살던 것들이
흔들리고 있다.
옹고집일지언정
꽉 잡고 있는것이 흔들리는것보단
낫지 않을까?
꽃이 곧 필꺼다.
올해는 꽃을 그냥 스쳐가야 하는 순간이 많을꺼다.
벌써부터 맘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