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갈피를 못잡는 마음을 탓한다고 잔잔해질리도 없다
 이래서 불타고, 저래서 자질리는 마음속 용트림을,
 참아서 견딘다고 점잖아 지는 일도 아니다.

 마음이 맺히면 풀어야 한다
                                     ---윤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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